이경순(2013). 교원의 교권상실 경험에 관한 연구. 경북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이경순(2013). 교원의 교권상실 경험에 관한 연구. 경북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연구 목적 및 배경

1. 연구문제 : 교원들의 교권상실의 경험과 특징, 교권상실의 조건과 가중 요인

교원들의 교권상실 경험에 어떻게 적응하는가. 어떤 유형이 있고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

 

•  주요 연구 결과

1. 핵심적인 발견 사항 정리 : 27명 교원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면담 방법

근거 이론 해석의 패러다임 모형 적용(인과적 조건, 맥락적 조건, 현상/중심범주, 중재적 조건, 작용/상호작용, 결과)

 

인과적 조건 : 사회적 문화와 제도의 변화. 학생 인권보호, 체벌금지, 가정교육 부재, 전문성 부족의 하위 개념으로 도출

 

맥락적 조건 : 매스컴과 언론보도에 의한 이미지 실추, 성적 제일주의로 인한 사교육 성행에 따른 공교육 교원 무능하게 함.

 

중심 현상 : 교원지위 상실감, 교권 행사 제약감, 학생 통제 불능감, 교원 권위 탈진감, 지도 행위 무력감 등 하위 개념 도출. 단순한 교권 상실이 아닌 심리적 탈진감과 무력감을 느낌.

 

교원의 적응 방식 :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 인정, 무리가 따르는 교육행위 소극적 대응, 지식 교육은 학원이 더 잘 가르칠 수 있으며 관리자 통제에 잘 따름. 학생과 학부모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상담하기, 학부모 입장에서 바라보기, 교육 가능성 보기, 준법성 중시 : 학생이나 학부모를 상대로 사회적 물의 일으키는 것 두려워함. 윤리적, 도덕적 기준에 어긋나는 행동 안하기. ->. 소리없는 반항(몸사리기, 적당히 처리하기, 원칙 고수하기, 포기하기, 방관하기, 무시하기)

 

면종복배 : 후회하기, 회의감 느끼기, 죄책감 느끼기, 버티기, 보람 느끼기

 

4가지 패턴 : 소극회피형, 원칙고수형, 방관무시형, 포기유발형. - 체면의식, 학생학부모 배려 지향에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피해의식을 경험하지만 준법성은 매우 중요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