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서 이제까지 운이 좋았다. 지금까지 교사직을 유지한걸보면 말이다. 선생님의 안부를 묻습니다 강은우, 김미주, 루서, 윤미소,유선웅, 이재, 서울교사노동조합 이 책은 여러 선생님들이 같이 쓴 에세지를 엮어놓은 책이다.목차는 다음과 같다.왕의 DNA, 괴물부모의 탄생 학부모의 지나친 민원으로 학교와 교실을 무너뜨리고 교사의 삶을 위험에 빠뜨리는 현실을 보여준다. 자녀앞에 생긴 장애물을 부모가 나서서 해결하는 자녀의 삶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통제하는 '컬링부모'의 등장이다.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이 교사의 잘못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현실 무능한 교사라고 자신도 타인도 생각하게 된다. 이러니 열심히하면 할 수록 자괴감이 빠지고 더 병드는 것이다. 교사들은 마음, 정신이 아파져간다.부모도 서투르다. 아이의 잘못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