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논문작성은 인용법이 중요하다.
- 자신의 논지를 증거를 뒷받침하는 논문은 특히나 기존의 연구와 이론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강화시킨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자신의 논지에 적당하고 적절한 연구나 이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능력이며, 인용법을 잘 사용해야지 표절의 의혹에서 벗어날 수 도 있다. 인용은 베껴쓰거나 원문의 의도를 다르게 해석해서 인용하면 안된다.
- 인용에는 1차 인용과 2차 인용이 있으며, 1차 인용은 1차적 자료로 인용하는 것을 말하며 2차 인용은 1차적 자료를 근거로 다시 인용한 2차적 자료를 근거로 재인용한 것을 말한다.
- 인용에는 직접인용과 간접인용이 있다. 직접 인용은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는 것을 말하며 간접인용은 원문의 내용을 자신의 말로 쓰고 인용하는 것을 말한다.
1. 직접 인용 : 원문 그대로 인용. 큰 따옴표나 독립된 단락으로 본문과 구별되어야 한다.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생략할 수 있으며 생략할 경우에는 ... 또는 .... 4점(바로찍기)이나 3점 줄임표(한칸 띄고 찍기)를 쓴다. 인용부분이 불명확하거나 지적하거나 어구를 강조할 때 인용자가 임의로 내용 첨가하며 [ ] 기호를 사용한다.
예) 소크라테스는 "네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다.
예) 한 행을 띄고, 인용 후 한 행을 더 띈다.
「소크라테스는 네 자신을 알라고 말했으며 이는....」
2. 간접 인용 : 원저자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말로 바꾸어 인용하는 경우를 말하며, 대부분의 인용이 여기에 속한다. 인용의 핵심부분을 간추려 쓰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다. 인용하는 저서나 논문의 저자명이 본문에 표기되지 않은 경우에 내용 끝부분에 괄호하며 그 속에 저자명과 발행년도를 표시한다. 또한 저자의 이름이 본문에 나와있는 경우에는 발행년도만 쓴다.
예) 최근의 연구는(홍길동, 2019) / 최근의 연구는(홍길동, 2019, p.10) / 최근의 연구는(Richard, 2019)
예) 홍길동(2019)의 연구는
저자가 2명일 경우 이름모두를 표시한다. 3명이상일 때는 주 저자만 명기하고 et al. 나 '외' 기호를 붙인다.
예) 홍길동과 김만중(2019)
예) (Richard et al., 2019)
예) (홍길동 외, 2019)
저자 한명이 동일한 연도에 두 개 이상 연구를 했을 경우에는 abc로 구별 표시한다.
예) 홍길동(2019a), 홍길동(2019b)
여러 저자의 연구를 인용할 때는 ; 세미콜론을 넣는다.
예) 홍길동, 2019; Ricard, 2019
재인용은 인용연구의 연도 뒤에 재인용이라고 표기한다.
예) 홍길동(2019, 재인용)
- 1차/2차인용과 직접/간접인용 모두 인용의 출처를 주를 달고 참고문헌목록에 명시해야한다.
-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면서 인용 표기를 안하면 표절이 된다.
출처 : 임인재, 김신영/ 교육심리사회연구를 위한 논문작성법/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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